금융소식
HOME > 금융정보 > 금융소식
제 목
외환카드 신용불량자 비율 최고 (2002/09/28 14:12) 읽음 : 489  
외환카드가 자사 회원대비 신용불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조재환 의원이 26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외환카드는 지난 7월말 현재 전체 642만9718명의 회원중 28만999명이 신용불량자로 분류돼 신용불량자 비율이 무려 4.4%에 달했다. 이는 신한카드를 제외한 8개 전업계 카드사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외환카드 다음으로는 국민카드가 회원 1118만5386명 가운데 42만7888명이 신용불량자로 등재돼 3.8%를 기록했고 동양카드는 신용불량자 비율이 3.4%(35만7141명중 1만2022명), 현대카드는 1.5%(160만5977명중 2만3889명)로 나타났다.



업계 수위를 다투는 LG카드와 삼성카드는 예상외로 신용불량자 비율이 높지 않아 LG카드가 2.2%(1572만4957명중 33만9290명)를 기록했고 삼성카드도 1.9%(1462만6063명중 28만487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조재환 의원은 “가계의 자금 수요는 줄지 않고 있는데 정부가 카드사 부문만 억제하다 보니 일본계 대금업체들의 배만 불려주는 등 역효과가 났다”며 “이는 단기성과에 집착한 정책 미스”라고 주장했다.



/임대환기자
목록

순번 제목 등록일 조회수
5 [금리] 안정 속 상향 분위기 2002-10-19 837
4 은행 1억원 이상 거액송금 경우 입금용지·수수료 2중 요구 2002-09-28 439
3 일부 손보社 지급여력 비율 급락 2002-09-28 429
2 “손보사 리베이트 年 7000억 규모” 2002-09-28 444
1 외환카드 신용불량자 비율 최고 2002-09-28 489
페이지 이동 : / 4 Page(s)